AI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AI를 쓸 것인가”보다 “AI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장 가능한 체계로 정착시킬 것인가”입니다.
다가오는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열리는 주요 IT·AI 컨퍼런스는 이 전환기의 해답을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산업·기술·연구·인프라를 관통하는 다섯 개의 행사를 선별해, 각 행사에서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구조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 AI Summit Seoul & Expo 2025
2025년 11월 10일(월)~11일(화) | 서울 코엑스
AI Summit Seoul & Expo 2025는 국내에서 산업별 AI 적용 현황을 가장 폭넓게 다루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AI 활용 가속화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산업별 AI 솔루션과 AI 플랫폼·인프라·데이터 거버넌스 등 실제 적용 중심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기술 자체보다 AI를 조직 구조 안에서 어떻게 운영·통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2. AIoT Korea Exhibition &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
2025년 11월 26일(수)~28일(금) | 서울 코엑스 D홀
입장료 : 온라인 사전 등록 시 입장료 무료
															AI와 IoT 융합을 다루는 국내 전시 · 컨퍼런스로, 센서→게이트웨이→엣지/클라우드로 이어지는 데이터 흐름을 실제 기업 솔루션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제조·물류·도시 인프라에서 네트워크 지연, 데이터 주권, 보안 비용 때문에 연산의 현지화(Edge Intelligence) 요구가 높아졌습니다. 문제는 장치단의 자원 제약과 운영관리 복잡도가 동시에 커진다는 점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엣지·네트워크·플랫폼이 묶여 돌아가는 실제 레퍼런스를 집약적으로 보여줍니다. 참관 계획이 있다면, 장비·NPU·게이트웨이 업체의 로드맵과 함께 데이터 라우팅 · 권한 스코프 · 수명주기 관리가 어느 지점에서 비용 최소가 되는지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NeurIPS 2025
2025년 12월 2일(화)~ 7일(일) | 미국 샌디에이고 / 멕시코시티
입장료 : 550$ (컨퍼런스 세션 및 튜토리얼 기준)
															NeurIPS는 매년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이 참여하는 AI 분야 최고 수준의 학회로, 단지 학계의 논문 뿐만 아니라 수개월 후 산업계 표준이나 제품 전략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멀티모달’, ‘추론(reasoning)’, ‘평가(evaluation)’ 주제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AI가 고도화될수록 필요한 것은 더 큰 모델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신뢰 구조입니다. 모델의 판단 과정을 설명하고, 동일한 입력에 대해 일관된 결과를 보장할 수 있는 체계—이것이 실제 산업에서 AI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이는 이번 NeurIPS에서 논의되는 검증 프레임워크와 직접 맞닿아 있습니다. AI를 “만드는 것”에서 “검증하며 운영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방향은 산업형 AI의 품질 기준이 될 것입니다.
4. 제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 AI × SoftWave 2025
2025년 12월 3–5일 | 서울 코엑스 A홀
입장료 : 무료
															국내 최대 규모의 SW · ICT 전시회로, 약 350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NEXT WAVE : DX & WEB3”로 AI, 보안, 데이터 거버넌스, 디지털전환이 하나의 생태계로 결합되는 방향을 조망합니다.
슬렉슨은 올해 협회 공동관 부스에 함께 참가하여 제조 AI / 보안 카테고리 중심으로 CodeCenter, Puteron AI, Trace.Space를 선보입니다. AI 운영 완성도에 대한 구체적 시나리오를 보여드릴 예정이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5. CES 2026
2026년 1월 6일(화)~9일(금) | 미국 라스베이거스
입장료 : 미공개 (추후 공개 예정)
															글로벌 최대 IT 전시인 CES는 소비자 전자 행사이지만, 매년 기업용 기술 확산의 방향을 가장 빠르게 드러내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내년 CES는 AI PC, 엣지 컴퓨팅, 로보틱스, 모빌리티를 주요 주제로 다룹니다.
현재 기술 산업의 흐름은 AI의 물리적 내장화로 요약됩니다. AI 기능이 클라우드에서 벗어나 칩·디바이스·엣지 서버로 옮겨가고 있으며, 데이터 이동·보안·비용 구조가 동시에 재편되고 있습니다.
CES에서 발표될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아키텍처는 향후 기업이 설계해야 할 온사이트 AI 인프라의 표본이 될 것이며, AI PC, NPU, 로컬 추론 기술 등은 곧 산업용 시스템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가 ‘서비스’에서 ‘인프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중심 구조에 의존하지 않고,
각 기업이 자체적으로 AI를 운영·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2026년 이후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이어질 다섯가지의 AI · IT 컨퍼런스는 AI의 기술적 진보보다 운영·확장·검증·통합이라는 현실적 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AI의 경쟁력은 성능이 아니라 운영 능력에서 결정된다”
기업이 준비해야 할 것은 더 큰 모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운영 체계, 그리고 데이터·보안·거버넌스를 통합하는 설계 역량입니다.
슬렉슨은 이러한 변화를 기술과 인프라 차원에서 분석하고, AI를 ‘위험한 시도’가 아닌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다루는 방향을 계속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AI 운영, 정답을 찾고 계신가요?
슬렉슨의 AI 인프라 솔루션(Puteron AI, CodeCenter, Trace.Space)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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